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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도시마

 올리브 버스 투어

 쇼도시마 투어 버스

올리브 박물관 앞 

 

우연히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로 일본 소도시들의 비행기 표가 풀렸고, 그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큰 도시인 다카마츠행 비행기표를 샀다. 왕복 6-7만원이라는 서울-부산을 잇는 KTX 왕복 기차표보다도 싼 비행기 운임. 요즘은 누구나 정보만 있으면 국내 여행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세상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작은 항구 도시인 다카마츠를 가서 하루는 다카마츠 시내를, 그리고 또 하루는 쇼도시마라는 작은 섬을 둘러보았다.

 

쇼도시마는 그리스(?)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올리브 재배 방식을 배워서 섬 안에서 올리브를 직접 국내 재배하는 곳이다. 참깨 공장도 있어서 배를 타고 내리면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쇼도시마 섬의 기후는 연중내내 따뜻해서 올리브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한다. 일본 국내 올리브 최대 공급지로 나름 내국인들에게는 유명한 곳인가보다. 올리브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한국인은 우리 둘 뿐이었고 중국인 관광객과 나머지는 일본인 관광객들이었다. 설명은 오로지 일본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하나도 못 알아듣고 눈치껏 모이는 시간만 체크하면서 다녔다.

 

 

 


 24개의 눈동자 촬영지

미사키노 분교장

쇼도시마 섬은 일본 국민 영화라고 불리는 24개의 눈동자(?)의 촬영지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어쩔 수 없이 전쟁에 참전하게 된 어린 소년병들과 그 학생들의 담임 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일본 내에서는 이 영화를 모르는 이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집으로>와 비슷한 급의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영화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일본 분교로 발령을 받은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마을 사람들과 동화되어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 전쟁이 터지고 함께 있던 아이들이 참전하게 되면서 생기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란다.

 

#자세한 정보 공식홈페이지#

http://24hitomi.or.jp/ko/facilities/index.html

 

 


바다 앞 작은 분교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이 작은 분교는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바다가 펼쳐져있다. 해변이라기에는 모래와 자갈이 섞여있는 거친 곳이라 물놀이를 하기에는 좋지 않아 보였다. 안에는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딱히 살만한 건 없다.

 

조금 허접한 자석 하나와 쇼도시마 간장 아이스크림, 그리고 올리브 라무네를 먹었다. 여기서만 먹을 수 있어 희소성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먹었는데 다카마츠 시내에 있는 기념품숍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언제 또 이 작은 섬까지 배를 타고 와보겠나 싶어 맛있게 먹었다.

 




간장아이스크림 & 라무네

간장맛 아이스크림은 데리야끼 소스 비스무리한 맛이 나는데 끝맛이 정말 간장맛이다. 달콤하면서도 진한 간장 맛이 의외로 찰떡궁합이라 맛있었다. 근데 뭔가 시원한 맛보다는 따뜻한 맛의 느낌이다.

 

 

 

올리브 라무네는 달달한 허브향이 나는 탄산 음료 같아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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